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예병태, 쌍용차 대표 오른 뒤 생산현장 찾아 소통 확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4-09 10:5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병태, 쌍용차 대표 오른 뒤 생산현장 찾아 소통 확대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일 취임식이 끝나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현장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쌍용차동차>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뒤 첫 행보로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현장을 찾았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 사장은 1일 열린 취임식 직후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방문한 데 이어 팀장, 과장 및 차장, 현장감독자 등 직급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예 사장은 “제대로 소통하는 조직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함으로써 임직원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함께 찾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닌 독특한 강점을 살려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어려움 속에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며 “티볼리를 통해 우리의 제품 라인업과 기업 이미지가 변화하기 시작한 만큼 지금이야말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예 사장은 앞으로 창원공장 직원은 물론 올해 입사자들과도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나갈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