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하나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WE ARE 100(우리는 100)’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500만 건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하나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WE ARE 100’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500만 건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이번 영상은 하나은행의 홍보모델인 래퍼 김하온이 작사와 랩에 참여해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가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자는 취지를 담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영상을 보고 유튜브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 수당 500원이 기부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인 ‘하나원큐’에서 동영상 음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김하온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홍보부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무거운 주제지만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근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랩으로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