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소니코리아와 중앙대 다빈치형 창의인재 양성 추진

▲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왼쪽)과 나카무라 히데아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사장. <소니코리아>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이 소니코리아와 손잡고 다빈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대는 3일 소니코리아와 다빈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빈치형 인재’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방면으로 호기심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중앙대가 양성하려는 인재상이다. 

중앙대는 3일 소니코리아의 ‘비전 익스체인지’를 활용해 구축된 다빈치 클래스룸 2개의 개소식도 진행했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강사와 학생이 쌍방향으로 학습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의사소통·교육 솔루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이 비전 익스체인지용 하드웨어에 연결하거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경우 개인용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에 작성한 콘텐츠를 다른 작업그룹이나 강사와 무선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위치와 관계없이 작업그룹 내 여러 사용자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원격학습도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회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 협력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 학습활동을 구현하려 한다”며 “중앙대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