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에서 새마을금고 확산 위한 연수 진행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4-02 17:4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에서 새마을금고 확산 위한 연수 진행
▲ 미얀마 공무원 등 현지연수 참가자들이 1일 미얀마 네피도 농촌진흥연수원에서 연수를 시작하기 전에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 정부와 함께 현지의 새마을금고 확산에 힘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부터 6일까지 미얀마 네피도 농촌진흥연수원(AERDTC)에서 ‘제2차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 정부의 요청으로 새마을금고 모델 전수를 위한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미얀마에는 현재 13곳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우에꼬꼬 미얀마 농업국 부국장은 “미얀마 농촌마을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정부나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새마을금고 모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농촌종합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을의 주민 및 마을담당 공무원 등 모두 8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마친 뒤 마을로 돌아가 미얀마 새마을금고를 자발적으로 설립해 운영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무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모델이 퍼질 수 있도록 현지 연수, 전문가 파견을 통한 현지 컨설팅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