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30일 전국에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곳에 따라 오후부터 밤 사이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비 내리는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30일 낮부터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특히 31일은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과 강원, 울릉도와 독도는 10~20mm,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남 서해5도는 5~10mm,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에 2~7cm,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강원영서에 1~3cm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3~10도, 춘천 4~10도, 강릉 5~12도, 대전 5~13도, 광주 6~14도, 대구 8~16도, 부산 11~15도, 제주 11~16도 등이다.
휴일인 31일은 전국에 구름 많고 강원도에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2~9도, 강릉 5~10도, 대전 3~10도, 광주 3~9도, 대구 4~11도, 부산 5~13도, 제주 7~11도 등이다.
30일 오후부터 31일 사이 서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