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해양금융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산업은행과 함께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멀티에셋 KDB 오션 밸류업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5호’ 펀드에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 부산은행은 산업은행과 함께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멀티에셋 KDB 오션 밸류업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5호’ 펀드에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 |
부산은행과 산업은행은 각각 1500만 달러씩 모두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해상화물 운송회사인 아이에스해운의 벌크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 펀드는 부산은행 해양금융부가 외부기관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첫 번째 펀드다.
부산은행은 올해 초 금융권 최초로 해양금융부를 두고 해양금융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국내외 해양금융 관련 기관과 손잡고 선박펀드, 해양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해양금융 관련 업무를 실시해 해양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