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조명래 "경유차 앞으로 13년 안에 사라지게 된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22 18: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49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명래</a> "경유차 앞으로 13년 안에 사라지게 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학재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의 감축정책으로 경유차가 앞으로 13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의 답변에서 “정부에서는 경유차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유차는 향후 12~13년 안에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노후 경유차의 폐차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차량에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등 여러 방법을 쓰고 있다”며 “기존 269만 대 노후 경유차의 60% 가량에 저공해 조치를 2021년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바라봤다.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하면서 주범인 경유차가 10%나 늘었다”며 “현재 경유차 저감 대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경유차 증가는 클린 디젤 등 과거 정부의 경유차 장려정책이 이어진 것”이라며 “2018년 정부에서는 이런 정책을 폐지했다”고 답변했다.

그는 “경유차 저감대책을 추진하면서 경유차를 소유한 저소득층이 차량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책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