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한국능률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친환경 페인트와 가정용 바닥재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 정몽익 KCC 대표이사 사장.
이번 조사에는 친환경 페인트부문이 처음으로 포함됐는데 KCC의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가 1위에 올랐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량과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로 2018년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숲으로 홈앤 웰빙’과 숲으로 ‘홈앤 멀티멜’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KCC의 가정용 바닥재 브랜드인 ‘KCC 숲’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C 숲’은 브랜드 모든 제품군에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모델로 국민 소비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 브랜드 관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변치 않는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