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대형 카드사에 "수수료율 안 내리면 가맹점 계약 해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20 19: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대형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내리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일부 대형 카드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대형 카드사에 "수수료율 안 내리면 가맹점 계약 해지"
▲ 쌍용자동차 로고.

쌍용차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의 카드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카드사와 협상을 벌여 1.89%대 수수료율에 합의한 바 있다.

카드사들은 이달부터 쌍용차에 기존보다 0.1~1.4%포인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 쌍용차의 수수료율은 1.8%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