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협력사와 지역사회 노동자 위한 산업보건센터 열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3-19 15:0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노동자에게 건강상담과 안전교육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보건센터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함께 충북 청주시에 '일환경건강센터'를 열었다.
 
SK하이닉스, 협력사와 지역사회 노동자 위한 산업보건센터 열어
▲ SK하이닉스와 숲과나눔이 설립한 일환경건강센터.

숲과나눔은 환경과 안전, 보건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일환경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가 숲과나눔과 손잡고 반도체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 산업보건센터다.

민간기업이 자사 직원이 아닌 협력사와 지역사회 노동자를 위한 산업보건센터를 설립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환경건강센터에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상담심리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환경건강센터는 노동자들에게 건강상담과 안전 및 건강 관련된 교육,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작업환경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SK하이닉스와 함께 설립한 건강센터는 정부의 의료 또는 산업보건 지원시설을 활용하지 못하는 협력사와 영세업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