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잡는 친환경 도로포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서울형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친환경 도로포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친환경 도로포장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 포장, 도로소음 저감 포장, 도로 이용환경 개선 포장, 자원 신·재생 포장 등이 있다.
미세먼지 저감 도로포장 기술로는 현재 상용화할 수 있는 '중온 포장', 개발 진행 중인 '광촉매 포장', 개발 초기 단계인 '상온 포장' 등이 있다.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도 낮게 시공하는 중온 포장 기술은 온도를 낮춰서 아스팔트 생산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게 된다.
서울시는 2027년부터는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는 중온 포장 기술로 시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는 또한 도로포장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광촉매 포장도 개발 중이다. 2018년에 양재역 일대 도로에 광촉매 시험포장을 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소음, 도심열섬 등 개선 대상별로 적합한 친환경 도로포장을 단계별로 적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서울시는 2022년까지 서울형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친환경 도로포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친환경 도로포장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
▲ 양재역 광촉매 코팅 시험시공 현장.<서울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 포장, 도로소음 저감 포장, 도로 이용환경 개선 포장, 자원 신·재생 포장 등이 있다.
미세먼지 저감 도로포장 기술로는 현재 상용화할 수 있는 '중온 포장', 개발 진행 중인 '광촉매 포장', 개발 초기 단계인 '상온 포장' 등이 있다.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도 낮게 시공하는 중온 포장 기술은 온도를 낮춰서 아스팔트 생산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게 된다.
서울시는 2027년부터는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는 중온 포장 기술로 시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는 또한 도로포장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광촉매 포장도 개발 중이다. 2018년에 양재역 일대 도로에 광촉매 시험포장을 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소음, 도심열섬 등 개선 대상별로 적합한 친환경 도로포장을 단계별로 적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