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회의장 직속 혁신자문위, "매달 1일 임시국회 열어야" 권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07 16:3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의장 직속 혁신자문위, "매달 1일 임시국회 열어야" 권고
▲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혁신자문위원회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가 매달 1일 임시국회를 여는 것을 주요 뼈대로 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국회와 신뢰받는 국회’를 목표로 한 2기 혁신자문위의 권고사항을 공개했다.

혁신자문위는 임시국회를 매달 개최하기 위해 국회법 개정을 권고했다. 현재 국회법상 임시국회는 2월, 4월, 6월, 8월에 열도록 돼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을 근절하기 위해 예결소위원회의 비공개 요건을 명문화하고 소위원회가 아닌 형태로 예산 증감액을 심사 결정하지 않도록 명문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국회의장 직속의 이해충돌 판정 심의기구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유 사무총장은 “혁신자문위의 권고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우리 사회가 국민 앞에 투명한 국회로 거듭나고 신뢰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