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풀무원 10대 1 주식 액면분할 결정, "주주가치 높이겠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2-27 18:1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풀무원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풀무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1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풀무원 10대 1 주식 액면분할 결정, "주주가치 높이겠다"
▲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풀무원은 “유통주식 수를 늘려 유동성을 개선하고 주식 거래를 활성화해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은 기존 5천 원에서 500원으로 줄어든다.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380만9095주에서 3809만950주로, 종류주식은 40만3458주에서 403만4580주로 늘어난다.

이번 방안은 3월29일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풀무원은 이날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20원, 상장전환우선주 1주당 347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1.28% 상장전환우선주 4.34%다. 배당금 총액은 51억9860만 원이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일인 3월29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