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와 정보영 선수가 2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테니스 유망주인 정보영 선수를 3년 동안 후원한다.
NH농협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테니스 꿈나무인 정보영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선수는 안동여자고등학교 1학년이다.
NH농협은행은 정 선수에게 해마다 3천만 원씩 모두 9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후원으로 정보영 선수가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꿈나무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선수는 2018년 국제테니스연맹(ITF) 18세 이하 홍콩 국제대회에 참가해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 2019년 콜롬비아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거둬 세계 주니어 순위 150위에 올랐다.
NH농협은행은 비인기 스포츠 지원사업을 통해 이은혜 테니스 선수와 김태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