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25 10:5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중국 전용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 서비스'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내놔
▲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 은련퀵송금 서비스는 중국에 있는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다. 

송금 전 수취인 조회를 통해 오류 송금을 차단할 수 있고 송금한 뒤 송금결과를 문자 메세지로 안내한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중국 은행 계좌를 지닌 중국인은 실시간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송금 통화는 원화(KRW)이고 수취 통화는 위안화(CNY)이다. 

송금수수료는 200만 원 이하를 송금하면 1만 원, 200만 원을 초과하면 2만 원이고 별도의 중개 수수료와 수취 수수료는 없다. 영업점 창구나 자동송금계좌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우리 은련퀵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수수료를 9천 원으로 할인하는 수수료 우대행사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에게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