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화재, 삼성전자 보유주식 매각효과로 작년 순이익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2-20 16:1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계열사 주식의 매각 효과에 힘입어 2018년 순이익이 소폭 늘었다.

삼성화재는 2018년 연결기준 순이익 1조571억 원을 내 2017년(1조429억 원)보다 1.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 삼성전자 보유주식 매각효과로 작년 순이익 늘어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투자영업이익이 2조1367억 원으로 2017년(2조15억 원)보다 6.8% 증가한 데 힘입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5월 말 삼성전자 주식 401만6448주를 매각하면서 1830억 원에 이르는 이익을 얻었다.

원수보험료는 2017년(18조2303억 원)과 비슷한 18조2340억 원에 이르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4조7326억 원으로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12조967억 원으로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보험영업 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은 103.4%로 2017년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계절적 요인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영업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