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의 본부체제는 서울, 서부, 영남, 한울 등 4개 본부와 28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한울본부는 전국 단위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본부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조직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2016년 6월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독립법인 대리점(GA)으로 설립 2년 만인 2018년 6월에는 재직인원이 500명을 넘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올해는 본부체제 도입을 통한 조직개편과 더불어 멘토링 시스템과 ‘백만 달러 원탁회의(MDRT, Million Dollar Round Table)’ 자격 획득 장려문화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멘토링 시스템은 평균 근속연수가 9년 이상인 재무설계사가 신입 설계사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백만 달러 원탁회의는 세계 생명보험 재무설계사들의 모임으로 74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 또는 연간 1억8천만 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백만 달러 원탁회의 회원의 기본 자격을 얻게 된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2017년에 독립법인 대리점(GA)업계 최초로 백만 달러 원탁회의(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보상정책을 도입했다.
이장록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대표는 “독립법인 대리점(GA)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독립법인 대리점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효율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900명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무설계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