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2월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과 끝까지 대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2-08 11:5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과 계속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2월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과 끝까지 대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도 정쟁을 키울 생각만 하지 말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를 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여당과 야당 원내대표가 7일 모여 국회 정상적 운영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자세로 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손혜원 의원을 놓고 별도의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손 의원을 계기로 촉발된 이해충돌 문제를 각종 현안별로 우선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국정조사 등 다른 방안은 필요할 때 여당과 야당이 합의하면 된다”고 바라봤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북미정상회담 날짜가 겹친 것을 향해 ‘신(新)북풍’이라고 말하는 데 대해 홍 원내대표는 “정말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주장대로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북풍의 기획자가 되는 것”이라며 “어렵게 찾아온 한반도 평화 실현의 기회를 반기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