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 동안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설맞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기아차는 설을 맞아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 동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 개 블루핸즈(현대차의 공식 서비스 협력기업)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기아차의 공식 서비스 협력기업)에서 무상점검을 해준다.
무상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워셔액 무상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현대차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이카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기아빅(KIA VIK)’을 통해 무상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서비스 일정과 장소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