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를 쿠팡에서 구매해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쿠팡은 최근 애플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로켓배송을 통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 애플 '아이패드'도 로켓배송으로 하루 만에 배송

▲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나비드 베이세 쿠팡 e커머스(전자상거래) 총괄 부사장은 “쿠팡의 간결하고 신속한 배송은 고급 전자제품 고객들이 쿠팡으로 몰리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고급 전자제품을 살 때 쿠팡을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애플같은 브랜드를 계속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1월 안에 애플 브랜드관을 열기로 했다. 

쿠팡은 애플 브랜드관에서 아이패드프로, 맥북,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군과 주변기기들을 판매한다.

쿠팡은 애플 브랜드관의 상품군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애플의 정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팡은 현재 하루 150만 개의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