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1인 창작자 지원 '다이아티비' 콘텐츠 조회수 1억 회 넘어서

▲ '스튜디오 다이아'가 푸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작한 ‘입덕가이드’

CJ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JENM은 '스튜디오 다이아'(DIA)가 지난해 영상 콘텐츠 400여 편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조회 수를 모두 1억 회 이상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스튜디오 다이아는 창작자나 인플루언서가 출연과 기획을 맡아 전문 제작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만든다. 주로 20~30대에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스튜디오 다이아 오리지널 콘텐츠는 △2030 여성을 겨냥한 '뷰티학개론' △리뷰 및 비교 체험 콘텐츠 '왓더펀' △게임 세계관을 풀어내는 '팀유니버스' △푸드 크리에이터가 출연하는 '돼지런한 생활' 등 유튜브 채널 4곳에 올라간다. 채널 구독자는 모두 154만여 명에 이른다.

스튜디오 다이아는 KT '올레 tv 모바일'과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방과 후 연애' 시즌1·2, '나의 개 같은 연애' 리메이크 판권을 중국에 수출하는 성과도 냈다.

홍준기 스튜디오다이아 팀장은 “현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KT와 와이키키스튜디오, 짝쿵TV, 오마쥬TV 등 여러 채널에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오리지널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