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허창수, 이수만의 'SM타운 아티움' 방문해 문화체험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3-24 19: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창수, 이수만의 'SM타운 아티움' 방문해 문화체험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오른쪽)이 24일 SM타운 아티움을 방문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전경련의 ‘문화융성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허 회장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만나 한류 문화 콘텐츠와 제조업 사이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허창수 회장은 24일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해 이수만 회장과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한류 콘텐츠를 체험했다.

허 회장은 “문화강국이 진짜 경제강국이 될 것”이라며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문화의 창의성과 유연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경련의 신규 회원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캐릭터 하나만으로 매년 8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며 “경제사절단으로 해외를 순방하면서 K팝이 제조업과 결합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 문화산업과 한류 콘텐츠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허 회장은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사장으로부터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5층에 마련된 ‘SM타운 씨어터’를 방문했다.

허 회장은 전경련 직원들과 함께 이 극장에서 그룹 동방신기 소속 최강창민이 등장하는 뮤지컬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다. 또 4층에서 셀프음반 제작을 체험하고 3층 화보 촬영장과 음반 녹음실, 댄스연습실 등을 둘러봤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지난 1월 문을 열었다. 한류스타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한다. 방문자들이 일일 연예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경련 회원사로 가입했다.

전경련은 문화융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달 서울시민을 위한 정원음악회를 연다. 또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9월 ‘문화산업협의회’를 신설했다. 또 회원사들에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