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현미 조명균, 남과 북의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참석하기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2-24 17:1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남한과 북한의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에 참석한다.

국토부는 26일 북한 지역 개성 판문역에서 남한과 북한이 함께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7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미</a> 조명균, 남과 북의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참석하기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남한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남북관계 및 철도·도로 관계자, 이산가족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북한에서는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최병렬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이 자리를 함께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통일부는 착공식 참석자를 위해 서울역에서 판문역 사이 특별열차 9량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남한 참가자들은 6시45분 서울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을 지나 9시에 개성 판문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북한 참가자들은 북측 열차를 타고 판문역으로 도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착공식은 앞으로 남한과 북한이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착공식 뒤 추가조사, 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 및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을 보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이번 착공식에는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사무총장, 옌 허시앙 중국 국가철로국 차관보, 블라디미르 토카레프 러시아 교통부 차관, 양구그 소드바타르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강볼드 곰보도르지 몽골 철도공사 부사장 등 국제기구 대표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관련 나라에서 해외 인사 8명도 참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