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부터 세번째)이 한국공인회계사회 64돌 기념식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인회계사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및 2018년 공인회계사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최 회장은 기념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인회계사는 회계 전문가를 넘어 산업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기념식에서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시험의 성적 우수자와 2018년 기본 실무 및 외부감사 실무과정 연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습회계사를 시상했다.
회계 및 세무와 관련된 우수 논문 시상과 공인회계사 음악동호인회의 합창 공연 등도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