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쓰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이사, 김도진 기업은행장, 함정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대사대리(왼쪽부터)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 래플스 호텔에서 열린 기업은행 프놈펜 지점 개점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첫 지점을 열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놈펜지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함정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공사, 라쓰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기념사에서 "57년 동안 쌓아온 중소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했다. 올해 11월에 본인가를 받았고 12월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출장소를 추가로 열어 우리나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