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김정은 서울 답방 일정 관련 진척된 내용 없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2-09 17:1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일정을 두고 청와대가 북측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금까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북한의 선발대가 서울을 찾았을 가능성을 놓고도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김정은 서울 답방 일정 관련 진척된 내용 없다"
▲ 2018년 9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연내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의 답방이 결정되면 준비기간이 1주일은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이날까지는 북한이 한국 정부에 의견을 전달해올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김 위원장이 내년 신년사 준비와 조모 김정숙씨 생일(24일) 등 북한 내부 일정을 고려할 때 답방 시기는 17일에서 24일 사이가 유력하게 나왔다. 

하지만 청와대는 8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놓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북측에서 답방 연락이 온다면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