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아시아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아시아 선사에서 4천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계약규모는 4004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1%에 이른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왕복 전담 유조선) 15척, 특수선 3척 등 모두 44척, 54억 달러치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인 82억 달러의 66%를 채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