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으로 대형 ‘캔 트리’를 설치하고 마케팅활동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캔트리.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매년 캔맥주 제품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하이트진로 홍보존에 크리스마스 에디션 대형 캔 트리를 제작해 설치했다.
캔 트리는 가로 1.8m, 높이 2.9m 크기로 3주 동안의 제작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제작에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캔 5천여 개가 사용됐다. 대형 캔 트리는 올해 연말까지 전시된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홍보를 위해 온라인 호텔 검색 사이트인 호텔스컴바인과 협업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호텔스컴바인 연계호텔 8개에 ‘크리스마스 에디션 룸’을 마련하고 룸 내부와 호텔 로비에 캔 트리를 설치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캔 트리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업소나 대형 마트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