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4월에 유류할증료 최대 6배 올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3-16 18: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4월부터 이달보다 최대 6배 오른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두 항공사의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로 이달의 1단계에서 두 단계나 오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4월에 유류할증료 최대 6배 올라  
▲ 인천공항
미주노선 유류할증료는 현재 5달러에서 27달러로 5.4배 오른다.

유럽아프리카노선은 5달러에서 26달러로, 중동대양주노선은 4달러에서 22달러로 변경된다.

동남아시아노선은 2달러에서 10달러, 중국·동북아 노선은 2달러에서 8달러로, 일본과 중국 산둥성 노선은 1달러에서 4달러로 오른다.

4월 유류할증료는 지난 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이 기간 평균유가는 배럴당 73.55달러다.

4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3300원으로 이달 2200원보다 50% 올라간다.

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오르는 것은 지난해 4월(15단계) 이후 1년 만"이라며 "지난해 5월 1단계 떨어진 뒤 6개월 동안 유지되다 이달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