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일본에서 독자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모바일 신용대출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2일 국내은행 최초로 일본에서 독자적 신용평가모형을 토대로 한 모바일 신용대출인 ‘에스 셀렉트(S Select) 론’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에스 셀렉트 론’은 일본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소득, 대출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개인신용평가모델인 ‘스코어 탭’을 통해 심사한다.
이용자는 모바일로 대출한도, 금리 등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일본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납부하는 보증회사 보험료도 부담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 디지털 분야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신한은행은 2일 국내은행 최초로 일본에서 독자적 신용평가모형을 토대로 한 모바일 신용대출인 ‘에스 셀렉트(S Select) 론’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 위성호 신한은행장.
‘에스 셀렉트 론’은 일본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소득, 대출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개인신용평가모델인 ‘스코어 탭’을 통해 심사한다.
이용자는 모바일로 대출한도, 금리 등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일본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납부하는 보증회사 보험료도 부담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 디지털 분야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