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진다.
찬 공기가 북서쪽에서 유입되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이날 오전 영하권에 들었다.
올해 가을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으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9도, 수원 -3.2도, 춘천 -5.3도, 강릉 0.5도, 청주 -0.3도, 대전 -1.6도, 전주 0.4도, 광주 1.5도, 제주 8.1도, 대구 0.8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등을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4∼12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북부 산지와 동해안, 일부 남부 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24일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유지된다.
그 밖의 지역도 점점 건조해 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