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3거래일째 올라 2100선 넘어, 코스닥도 5거래일째 상승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19 16:5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2100선을 웃돌았다.

코스닥지수도 제약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코스피 3거래일째 올라 2100선 넘어, 코스닥도 5거래일째 상승
▲ 19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19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에 거래를 마쳤다.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넘은 것은 10월23일(2106.1포인트) 이후 약 한 달만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장 초반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중에 외국인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며 “장 후반에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100선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16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923억 원, 개인투자자는 6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2.23%)과 LG화학(0.29%), 포스코(1.96%), 삼성물산(0.48%) 등의 주가는 올랐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의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0.8%, SK하이닉스 –0.43%, SK텔레콤 –1.08%, 현대차 –1.46%, 신한금융지주 –0.82% 등이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95포인트(1.73%) 오른 702.13에 거래를 마쳤다.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넘은 것은 10월23일(719포인트)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바이오테크지수 상승에 영향을 받아 제약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1%대 상승폭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7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84억 원, 기관투자자는 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스튜디오드래곤(-1.01%)과 펄어비스(-0.58%)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6.75%, 신라젠 5.72%, CJENM 1.01%, 포스코켐텍 0.27%, 에이치엘비 2.87%, 바이로메드 5.93%, 메디톡스 1.42%, 코오롱티슈진 18.24%, 셀트리온제약 8.41% 등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28.6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