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고급 공유오피스 시설을 연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30층에 고급 공유오피스 ‘빅에이블(BigAble)'을 마련해 12월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공유오피스 '빅에이블' 열기로

▲ 빅에이블 라운지 투시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빅에이블을 66개실, 515석 규모로 운영한다.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규모로 입주자가 목적에 따라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휴식과 모임을 할 수 있는 라운지가 2곳 있고 화상회의와 콘퍼런스콜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도 있다. 

빅에이블은 고급 업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스크 직원이 상주하며 입주자의 전화응대, 예약, 회의 지원, 우편물 관리, 회계, OA서비스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빅에이블 입주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호텔과 연계한 6곳의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물산은 12월9일부터 롯데월드타워 30층에서 빅에이블 쇼룸을 운영한다. 계약금액의 최대 35%까지 할인해주는 오픈 프로모션도 함께 시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