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8-11-09 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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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가상현실 플랫폼 ‘옥수수 소셜 VR(가상현실)’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에서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18’에서 옥수수 소셜 VR로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 SK텔레콤은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18’에서 옥수수 소셜 VR로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옥수수 소셜 VR은 가상현실에서 옥수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다른 접속자들과 대화 할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이 10월부터 옥수수 소셜 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5G가 상용화된다면 옥수수 소셜 VR의 화질을 현재 풀HD보다 최대 16배 선명한 UHD 영상 수준으로 화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옥수수 소셜 VR에 게임, 커머스,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SK텔레콤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은 “옥수수 소셜 VR은 SK텔레콤의 AR(증강현실) 및 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T real 플랫폼(T real Platform)’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상징적 서비스”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를 바탕으로 5G 시대에서도 혁신적 미디어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보안, AI 등 14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