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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용주,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1-01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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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10월31일 오후 10시55분경 술을 마신 채로 운전을 하다가 청담공원 주변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용주,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경찰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시고 15km가량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이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수준이었다.

이용주 의원은 2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민주평화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현재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을 맡고 있다.

2016년 제 20대 총선에 국민의당 전라남도 여수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 의원은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2012년까지 검사로 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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