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부분 내림세, 테마주는 모두 급락

▲ 2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5시28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24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8% 내렸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기업 주가는 모두 급락했다.

2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5시28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24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8% 내렸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58종 가운데 47종의 시세가 떨어지고 10종의 시세는 올랐다. 1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04% 내린 22만8400원, 리플은 24시간 전과 같은 514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 캐시 단위)당 0.18% 내린 49만2100원에 거래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603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41% 내렸고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5만8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85% 하락했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대시(-0.97%), 이더리움클래식(-1.11%), 뉴이코노미무브먼트(-4.09%), 제트캐시(-0.36%), 비체인(-3.88%), 비트코인골드(-3.42%), 오미세고(-0.02%), 퀀텀(-1.33%), 에터니티(-6.4%), 질리카(-2.19%), 비트코인다이아몬드(-3.19%), 아이콘(-1.77%), 스팀(-7.37%), 웨이브(-2%), 스트라티스(-9.25%), 골렘(-2.39%), 어거(-4.28%), 체인링크(-3.03%),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2.97%), 에이치쉐어(-4.1%), 루프링(-5.32%), 엘프(-0.79%), 피벡스(-0.19%), 왁스(-2.03%), 모나코(-0.95%), 사이버마일즈(-0.97%), 텐엑스(-6.13%), 파워렛저(-5.37%), 카이버네트워크(-1.56%), 솔트(-1.76%), 코르텍스(-0.89%), 플레이코인(-7.81%), 기프토(-3.22%), 엔진코인(-3.03%), 에토스(-6.2%), 비에이치피캐시(-0.25%), 레이든네트워크토큰(-3.93%), 아크블록(-2.73%), 원루트네트워크(-2.24%), 아이오티체인(-2.34%), 아이앤에스(-0.19%), 프리마스(-1.92%) 등이다. 

반면 에이다 0.81%, 모네로 0.08%, 트론 0.38%, 제로엑스 1.92%, 월튼체인 3.6%, 파퓰러스 2.6%, 미스릴 1%, 룸네트워크 1.55%, ?타토큰 2%, 트루체인 2.92%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올랐다.

테마기업 주가는 모두 급락했다.

29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는 16.97% 급락한 1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손잡고 태국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12.78% 크게 하락한 2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링크 주가는 8.8% 떨어진 1710원으로 장을 끝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17.79% 급락한 1670원, 비덴트 주가는 10.47% 크게 떨어진 838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0.99% 급락해 17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3.63% 떨어진 8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9.95% 크게 하락한 1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전날보다 14.98% 크게 떨어진 113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한일진공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