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 여신심사센터 열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0-08 11: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해외 지역 현지 여신심사센터를 국내 최초로 열었다.

우리은행은 8일 싱가포르에 아시아 지역 여신심사를 전담하는 ‘아시아심사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 여신심사센터 열어
▲ 손태승 우리은행장.

아시아심사센터의 위치는 지리적 접근성과 금융환경 등을 고려해 싱가포르로 결정됐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과 홍콩, 인도, 중동 지역 등의 해외 지점 여신심사를 전담하고 현지인력 여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심사 노하우도 전수한다.

아시아심사센터는 국내에서 파견한 글로벌 전문심사역과 현지인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파견한 글로벌 전문심사역은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여신 전문가로 7주의 국내 전문 연수와 16주의 국내외 현장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배치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심사센터를 통해 현장 심사가 강화되어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글로벌부문의 질적 성장을 위해 심사센터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