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홍보

▲ 명승민 코리아세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왼쪽 네 번째)과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 및 두 기관 관계자가 10일 서울 강동 코리아세븐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비즈니스포스트] 세븐일레븐이 전국 편의점 점포를 활용해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을 알리고 농산물 기부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세븐일레븐은 1일부터 전국 점포에 설치된 결제단말기(POS)와 디지털사이니지(DID)를 통해 그냥드림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10월16일 '세계 식량의 날'에는 지역 농산물 약 1만 개를 전국 그냥드림 사업장에 전달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2026년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가맹경영주와 임직원, 협력업체가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수확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판매와 연계한 상생 행사를 운영했다.

그냥드림은 2025년 12월1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26년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곳에서 3만6081명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209명은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의료비 등 공적 지원으로 연계됐다.

사업장은 이후 더 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5월18일 기준 전국 158개 시군구 280곳에서 운영됐으며 정부는 2026년 안에 전국 229개 시군구 3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