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정은보 뉴욕증권거래소와 맞손, 시장 운영·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과 린 마틴(Lynn Martin)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고책임자가 3일(현지시각)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KR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현지시각으로 3일 오전 11시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 최고책임자와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는 이번 협약으로 시장 운영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운영 및 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이번 협약이 두 거래소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두 나라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린 마틴 최고책임자는 "한국 자본시장은 글로벌 투자자와혁신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두 거래소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