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쓰오일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4만7900원보다 9.80%(1만4500원) 오른 1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 주가 장중 9%대 올라, 중동 긴장감 고조에 정유주 강세

▲ 4일 오전 장중 에쓰오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에쓰오일>


같은 시각 GS(5.97%)와 SK이노베이션(5.50%)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3일(현지시각)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은 이란과 대화하지 않는다”며 “이란이 상선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상승은 일반적으로 정유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정유사가 보유한 원유 재고 가치가 상승하고 정제마진도 커지는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지난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31%(0.29달러) 오른 9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12%(0.11달러) 내린 배럴당 95.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