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생태계 중심의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9월4일~8일(현지시각) 'IFA 2026'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의 'IFA 팔레'에서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IFA 2026서 '크리에이터 허브' 운영, AI 방탈출 프로그램 체험도

▲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9월4일부터 8일까지 'IFA 2026'이 열리는 독일 메세 베를린 'IFA 팔레'에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해당 공간은 '나를 알아주는 집'이라는 테마 아래 제품 체험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편의 라운지를 결합한 형태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Z세대와 디지털 친화적 관람객의 취향에 맞춰 기술 스펙 위주가 아닌 실생활 속에서 삼성 AI가 주는 편리함과 재미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화려한 네온조명과 한국의 포장마차·분식집 풍경을 접목했다. 내부에는 크리에이터 전용 프라이빗 휴게 공간과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스트리밍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삼성 AI 방탈출'이 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진행자 역할을 맡은 '갤럭시 Z 폴드8'의 구글 제미나이 지시에 따라 4가지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미션 과정에서 비스포크 AI 세탁기, 마이크로 RGB(적·녹·청) TV, 더 프레임 프로, 스마트모니터 등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다.

아울러 빛 반사를 줄여주는 '글레어 프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방탈출 구역 외부에 배치해, 대기 중인 관람객도 게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으로 내부 식재료 수량을 맞히는 '비트 더 보트' 등 현장 게릴라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베를린 시내 '훔볼트 카레' 컨벤션 센터에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한 단독 전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