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중동지역에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87%(0.79달러) 오른 9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04%(0.98달러)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충돌이 지속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미군은 전날 이란 남부 해안에 위치한 레이더 시설과 기뢰 부설 역량을 겨냥해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맞대응했다.
양국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과 선박 통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대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450만 배럴 줄어 110만 배럴가량 감소할 것으로 바라봤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충돌 여파로 전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이날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조경래 기자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87%(0.79달러) 오른 9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04%(0.98달러)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충돌이 지속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미군은 전날 이란 남부 해안에 위치한 레이더 시설과 기뢰 부설 역량을 겨냥해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맞대응했다.
양국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과 선박 통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대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450만 배럴 줄어 110만 배럴가량 감소할 것으로 바라봤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충돌 여파로 전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이날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