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중국 프리미엄 쇼핑몰과 손잡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 상하이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BFC(Bund Finance Center)몰'과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중국 프리미엄 쇼핑몰 'BFC(Bund Finance Center)몰'과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BFC몰 전경. <현대백화점>
BFC몰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약 9만6천㎡(2만9천 평)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해리포터와 포켓몬스터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필수 여행 명소로 알려져 있다.
두 회사는 9월부터 서로의 VIP 고객에게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BFC몰을 방문하면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 전시 공간인 '포선 파운데이션 상하이' 관람권 3매도 제공된다. 현지 관광 상담과 BFC몰 주요 레스토랑 우선 예약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BFC몰 VIP 고객에게는 한국 방문 때 현대백화점의 VIP 혜택을 제공한다.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에서 VIP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명품 브랜드 매장에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더현대서울의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 이용권 3매와 특별 할인, 추가 적립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해외 주요 유통기업과 VIP 서비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BFC몰의 주요 고객층인 중국 영리치 사이에서 더현대서울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해외 VIP를 유치하고 현대백화점의 쇼핑·문화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VIP 마케팅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