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 안경 ‘레이밴 메타 글래스(Gen 2)’를 출시하고,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서울·경기 지역 T월드 매장 6곳에서 레이밴 메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웨이페어러 모델 6종을 모델에 따라 69만 원과 74만 원에 선보이며, 일부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등 자체 AI 서비스를 AI 글래스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T도 같은 날 본사 직영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에서 레이밴 메타 판매를 시작했다.
KT 멤버십 가입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용 요금제 가입자는 24개월 할부 기준 월 1만6천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8월3일부터는 전국 일반 대리점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광화문과 강남 등 전국 11개 매장에서 체험존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도 레이밴 메타를 출시하고 마니아디바이스 혜택을 통해 요금제에 따라 최대 80%의 단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글래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AI 디바이스 생태계를 강화한다.
레이밴 메타 글래스는 메타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에실로룩소티카가 공동 개발한 AI 안경이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1인칭 시점의 고해상도 사진과 3K 울트라 HD 동영상을 안경 측면 버튼이나 핸즈프리 음성 명령만으로 촬영할 수 있다. 5개의 마이크와 오픈 이어 스피커를 적용해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통화와 음악 감상, 음성 기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50g으로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IPX4 등급의 내구성을 갖췄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함께 이용하면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