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게임엔진 기업 유니티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을 열고 차세대 게임엔진 ‘유니티 7’의 정보를 공개했다. 

유니티는 국내외에서 게임 개발에  자주 활용되는 게임 엔진이다. 
게임엔진 '유니티 7' 새 버전 공개, 2027년 1분기 출시 목표

▲ 유니티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6’을 열고 '유니티 7'의 정보글 공개했다. <유니티>


최신 버전인 유니티 6는 2024년 10월 전 세계 공식 출시된 바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다음 버전 ‘유니티 7’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게임 개발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니티 7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티 7은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비서)를 적극적으로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는 앞서 6.2 버전에 처음으로 도입된 바 있다. 유니티 7에는 개발자가 이미 사용하는 다양한 AI 도구와 긴밀히 연동돼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통상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겪던 번거로움을 없앤 점도 특징이다. 

유니티 7은 유니티 6에서 전통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전환된다. 프로젝트를 다시 구축하거나 새로운 언어를 배울 필요 없이 기존 작업물이 깨지지 않고 원활하게 전환된다. 

유니티 7은 오는 12월 초기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며, 2027년 1분기 정식 출시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