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는 21일 배터리 후처리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케미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처리부터 후처리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재활용 가치사슬을 강화해 재생원료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엘앤에프 NCM·LFP 재활용사업 본격화, 배터리 재생소재 사업 강화

▲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생산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의 대구 공장 전경.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이미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폐양극재 및 블랙매스 전처리 역량을 구축했다. 다만 리튬·니켈 등 핵심 금속을 고순도로 회수하는 후처리 기술 확보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체계 구축의 최대 과제로 꼽혔다.

씨아이에스케미칼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LFP 후처리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독자적 습식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약 98% 수준의 탄산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두 회사는 △NCM 고순도 혼합수산화물 개발 △LFP 재활용 사업화 △LFP 재소재화 기술 연구개발(JDA) △국책과제 수행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