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9분 기준 전날 정규거래 종가보다 2.09%(136.5포인트) 오른 6652.7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 2%대 상승 6650선, 코스닥은 3거래일째 하락

▲ 21일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0.58%(37.61포인트) 오른 6553.88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59%), S&P500(-0.19%) 나스닥(-0.05%)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다만 주요 반도체주를 모아놓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 올랐다. 마이크론(1.94%) 샌디스크(2.67%) 등 메모리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파벳의 신규 인공지능(AI) 칩 개발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AMD의 파트너십 체결 등 AI 관련 호재가 있었다"며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는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고 바라봤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미군 병사 한 명을 죽일 때마다 몇 배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보복을 경고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129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26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5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우가 4.67%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4.1%) SK하이닉스(2.78%) SK스퀘어(2.72%) 삼성바이오로직스(2.45%) 삼성생명(0.5%) 삼성전기(0.31%) 등 7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현대차(-1.88%) LG에너지솔루션(-0.31%) KB금융(-0.18%) 등 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은 0.73%(5.44포인트) 내린 744.2를 보이고 있다.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57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7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1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삼천당제약(-24.44%)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피에스케이(-2.05%) 주성엔지니어링(-0.89%) 알테오젠(-0.37%) 리노공업(-0.29%) 등 5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6%) 에코프로비엠(0.48%) 에코프로(0.27%) 원익IPS(0.17%) 등 4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HLB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