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천당제약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20일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82%(5만4900원) 뛴 2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 주가 장중 상한가 직행, 경구용 비만치료제 미국 FDA 답변서 수령

▲ 삼천당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 허가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 관련 답변서를 받았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먹는 위고비’로 불리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제네릭) 허가신청 관련 공식 협의절차인 사전 미팅(Pre-ANDA) 답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성분이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이 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로 유명하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FDA 답변서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개발 프로그램이 규제당국과 협의 아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 복제약 개발 허가와 글로벌 사업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