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7일로 예정된 대한항공과 합병 전날인 12월16일까지 글로벌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출범한 세계 최초의 항공동맹으로 ‘스카이팀’, ‘원월드’ 등과 세계 3대 항공 동맹이다. 같은 항공동맹 소속 항공사들은 공동운항, 마일리지 공유, 환승 편의 제공 등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통합 전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자격 유지"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16일까지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 자격을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스타얼라이언스의 15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는데, ‘스카이팀’으로 소속된 대한항공으로 통합되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회원 자격이 유지되는 12월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편 탑승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각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우선 탑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티켓 발권은 각 항공사별로 종료 시점이 다르다. 

루프트한자를 포함한 6개 항공사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일본공수(ANA) 포함 5개 항공사는 11월30일까지, 싱가포르항공을 포함한 9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터키항공 포함 4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하면 2027년 12월16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고객들도 통합 전까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혜택이 유지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