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국내 법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화투자 "한국콜마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 국내 법인 수주 확대 이어질 것"

▲ 한국콜마가 국내 법인의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옥 전경. <한국콜마>


22일 한국콜마 주가는 8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안정적 수주 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며 “고객사 전반의 수출 증가와 제품군 확대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수출 증가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높은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실적 변동성은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3분기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영업일 수가 적어 생산 일정 이연 가능성이 있다”며 “그럼에도 강한 수주 증가 흐름에 힘입어 실적 변동성은 과거보다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법인에서도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아직 흑자전환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분기마다 적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며 “미국 제2공장의 신규 수주 논의도 국내에서 이미 거래 관계를 쌓은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70억 원, 영업이익 3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30.3%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